2024년 5월 개봉한 오랜만에 접하는 드라큘라 영화인 애비게일 영화 리뷰 결말(ABIGAIL, 2024)입니다. 애비게일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린 소녀가 드라큘라이며 이 소녀를 납치하면서 줄거리는 시작됩니다.
애비게일 영화 리뷰 결말(ABIGAIL, 2024)
- 장르 : 호러 / 공포 / 스릴러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
- 국가 : 미국, 아일랜드
- 감독 : 맷 베티넬리 올핀, 타일러 질렛 (두 감독은 영화 스크림6를 감독하였습니다.)
- 주연 : 멜리사 바레사(납치범 조이 역), 얼리샤 위어(발레 소녀 역), 댄 스티븐스(납치범 프랭크 역) 외
멜리사 바레사는 두 감독의 작품 스크림6에 주연이었으며 댄 스티븐스는 고질라X콩 : 뉴 엠파이어에서 수의사로 출연합니다.
애비게일 줄거리
영화는 어린 소녀 애비게일이 홀로 무대에서 발레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동시에 근처 골목에서 대기하며 사탕을 먹는 조이가 보여지고 조이는 애비게일을 납치하려는 일당의 차량을 타고 일행들과 합류하여 작전을 개시합니다.
발레 공연을 마친 애비게일이 올 때 쯤 조이의 일행들은 미리 집에 숨어 있다가 통화하는 애비게일을 덮쳐 마취 주사를 놓아 납치를 하게 됩니다.
이들에게 작업을 지시한 램버트가 지정한 저택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이후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동안, 램버트는 그들에게 애비게일의 부모로부터 몸값을 받아내기 전까지 모두 저택에서 24시간 거주할 것을 요구하며 보안을 빌미로 각자의 휴대폰을 압수합니다. 이들은 이러한 요구에 의문을 품지만 돈을 받아야 하기에 이를 수락하고 램버트는 떠납니다.
여성 2명, 남성 4명의 이들은 각자 전문가들이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이며 저택 내의 바에서 이들은 조이가 각자의 신분을 맞추는 대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취 주사를 놓았던 조이가 방 안의 애비게일을 살피러 가고, 마침 깨어난 애비게일과 마주합니다.
애비게일은 가여운 소녀의 표정으로 살려 달라고 조이에게 말하고 조이는 안대를 풀어주며 너는 납치 된 것이며 몸값을 받으면 바로 풀어주겠다고 애비게일을 안심 시키려 합니다. 애비게일은 자신에게 아무 관심 없는 아버지이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조이는 자신도 아들이 있으며 누구도 너를 헤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애비게일과 약속을 하고 방을 나서는데 애비게일은 조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을 합니다.
조금 후, 프랭크도 애비게일을 보러 갔다가 애비게일의 아버지가 잔인한 것으로 유명한 라자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납치가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행들 간에 라자르에 관한 일화 등 심각한 대화가 오가며 갈등이 고조되고 이후 일행들이 각각 쉬고 있을 때, 지하에 있던 딘이 무언가에 의해 확 끌려가고 테이블 위에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심각해 집니다.
그렇게 겁먹은 일행 중 리클스는 자신의 몫을 포기한다면서 저택을 떠나려 문을 열었지만, 또 하나의 문으로 봉쇄되어 있었으며 이내 창문까지 모두 봉쇄되고 오히려 납치범들이 저택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애비게일 영화 결말
이들은 흥분하여 애비게일을 찾아가고 조이는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다른 일행들은 애비게일을 공격하고 애비게일은 이빨을 보이며 본색을 드러냅니다. 이 저택은 애비게일의 놀이터였으며 애비게일은 드라큘라 답게 이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공격에도 죽지 않는 것은 본 조이도 놀라 애비게일에게 총을 쏘지만 애비게일이 죽지 않자 이들은 다른 곳으로 도망칩니다.
그렇게 일행은 하나둘 애비게일에 의해 죽어나가고 프랭크와 조이만 남게 됩니다. 도망치던 중 어느 방에서 램버트를 만나게 되고 모든 것이 밝혀집니다. 이 모든 것이 라자르의 하수인인 램버트가 꾸민 일이며 이렇게 죽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램버트 또한 드라큘라가 되어 있는 상태며 프랭크에게 램버트는 선택권을 줍니다. 지금 죽을지 드라큘라가 되어 영생을 누릴지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프랭크는 드라큘라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고 램버트가 프랭크를 물어 드라큘라로 만듭니다.
그러나 드라큘라가 된 프랭크는 권위를 독차지 하기 위해 뒤에서 램버트를 물어 죽이고 이후 애비게일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애비게일 조차 프랭크에게는 역부족으로 프랭크에게 물려 쓰러지게 됩니다.
이 후 도망친 조이를 찾아낸 프랭크가 조이를 죽이려 할 때 애비게일이 다시 나타났고 프랭크와 싸우며 자신을 도와 프랭크와 싸우면 조이는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둘이 힘을 합쳐 힘들게 프랭크를 처치하고 애비게일은 약속을 지키고자 저택의 문을 열어 줍니다.
조이가 나가려는데 애비게일의 아버지 라자르가 앞에 서있고 조이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라자르가 조이를 죽이려 하자 애비게일이 아빠를 가로막고 아빠도 못 지켜준 자신을 조이가 지금까지 지켜줬다며 살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애비게일의 도움으로 조이는 밖으로 나가면서 비밀로 하던 자신의 아들 실명을 애비게일에 알려줍니다. 그러자 애비게일이 이미 알고 있다고 합니다.
조이는 자신이 타고 왔던 차를 타고 저택을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애비게일 영화 리뷰
오랜만에 드라큘라 영화라 기대 큰 만큼 충족도가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예고편에서 어린 소녀가 드라큘라라고 공개가 된 것과 반전 요소가 없는 점이 그냥 뻔한 스토리라고 보여지며 몰입도는 있으나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공포물이지만 공포스럽거나 긴장감 넘치고 그러한 장면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가벼운 공포 액션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사뭇 애비게일이 일행을 공격하려 오면서 취하는 춤들은 영화 메간(M3GAN)의 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네이버 평점은 8점대로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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