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라이브 방송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영화 라방에 대한 리뷰이며 라방 결말이 있으니 스포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영화 라방 결말 및 줄거리(Live show,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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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영화 |
영화개요
- 최주연 감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하고 첫 작품입니다.
- 남자 주인공 박선호는 키 187cm 장신이며 씨스타 뮤직비디오에 나왔었습니다.
- 여자 주인공 김희정은 부기나이트 등 몇 개의 영화와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줄거리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는 친구들과 불법 라이브 방송을 본 것을 여자친구 수진(김희정)에게 걸려 헤어질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프리랜서이다 보니 돈도 부족하고 취업도 불확실한 판국에 자신의 방에 있던 중 노트북에서 갑자기 라이브 방송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끄려고 했지만 VVIP만 입장 된다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자 젠틀맨(박성웅)은 잠시 후 먹잇감이 온다고 하고 라이브 방송 참여자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온 라이브 방송에 나온 여자는 동주의 여자친구 수진이고 놀란 동주는 급히 수진에게 연락을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가 계속 오자 결국 받습니다.
하지만 그 방을 나오라는 동주의 말을 무시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수진은 젠틀맨인 이 선배에게 동주의 취업 자리를 부탁하러 온 것이고 이 선배는 수진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려는 계획입니다.
결국 수진은 선배의 강요에 술을 마시게 되고 옆으로 쓰러집니다.
채팅창은 참관자들이 별풍선을 쏘며 다들 빨리 쇼가 진행되기를 원하며 난리법석 입니다.
동주는 채팅창에 자신이 남자친구라며 여자를 돌려보내라고 하지만 젠틀맨과 참관자들이 믿지 않자 수진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인증을 합니다.
동시에 참관자들에 의해 동주의 이력서 등 개인정보들이 채팅창에 업로드 되고 사태는 심각해 집니다.
동주는 경찰서로 가겠다며 방송이 진행되는 노트북을 들고 뜁니다.
그 장면은 노트북 카메라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다 보게 되고 자기네 동네 같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젠틀맨은 경찰에 신고 시 수진의 옷을 벗겨 나체 사진을 뿌린다고 합니다.
한번 나가면 다시 들어 올 수 없는 이 방에 별풍선을 쏘지 않으면 강퇴가 될 수 있어 참여자들 및 동주도 풍선을 쏘게 되고 젠틀맨이 찍었다는 수진의 사진을 사기 위해 참관자들은 점점 더 많은 별풍선을 쏘게 됩니다.
결국 동주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돈과 친구에게 꾼 돈도 써버리고 즉시 대출까지 받아 그 사진을 입수하고 지워버립니다.
그 때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친구는 여친을 잊으라며 돈 쓰지 말고 그냥 방을 나오라고 하지만 동주는 여친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리고 개인정보가 해킹 된 동주와 주변인에게 참관자들은 현실에서도 그들의 주변에 모여들거나 배달 음식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 친구가 찾아오고 동주는 자신의 여친과의 바람 문제로 그 친구와 싸우던 중 구타하여 죽이게 됩니다.
그 장면 또한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 되었고 동주는 말을 합니다.
이제는 살인 사건이고 너네들은 살인 사건 관련자라고 하며 여자친구를 즉시 돌려보내면 이 살인 사건은 자기가 독박을 쓰겠다고 하고 음소거 및 카메라를 정지 합니다.
이제 주도권은 젠틀맨에서 동주로 바뀐 듯 하며 참여자들은 하나 둘 씩 방을 나가면서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먼저 왔던 친구는 동주가 친구를 죽이자 병으로 동주를 내려칩니다.
그 순간 죽은 친구가 일어나 동주와 미리 짜고 준비했음을 말해줍니다.
사실 동주가 이 친구에게 도와 달라며 미리 말해두었고 피를 흘려 죽는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친구는 소품을 준비하 연기를 한 것입니다.
라방 결말
하지만 젠틀맨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연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동주와 친구들은 분명 마이크와 카메라를 꺼 두었기 때문에 놀라게 됩니다.
그러던 중 동주는 책상에 있는 시계를 유심히 쳐다보았고 시계에 카메라가 설치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시계는 최근 여자친구 수진이 선물해준 시계로 이제 진실이 밝혀집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젠틀맨과 수진은 이러한 불법 라이브 방송의 피해자 가족들입니다.
피해자들이 다수 모여 몰카 등 불법 라이브 방송을 보는 참관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그들이 좋아하는 이러한 상황을 연출하고 준비한 것이고 방에 참여한 참관자들의 모습을 역으로 사회에 공개하기로 한 것 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참관자들의 신상은 온라인으로 배포가 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그 중 자신의 여자친구를 끝까지 구하려 했던 동주만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습니다.
후기
- 그 많은 참관자들 중 즐기기만 할 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음을 동주도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도 아쉬어 합니다.
- 제목과 달리 노출이 예상 될 수 있으나 욕 외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 참관자들의 방송 참여 모습이 배포 될 때에는 포천 불륜남 사진이 배포 된 사건이 생각납니다.
- 미모의 여주인공의 역할이 더 많았으면 했으나 약 먹고 쓰러져 있던 것이 대부분 입니다.
- 라방 결말까지 보고 있노라면 영화의 스토리 보다는 90분 짜리 공익 광고라는 영화평이 많습니다.
- 단편 영화 “별풍선”이 원작입니다.
- 요즘 이런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나 온라인 문제에 대한 영화가 많이 나오며 한번쯤 자신의 행동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최근 박성웅의 작품 선택이 점점 아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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