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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다음은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에 대한 고찰이다.
고가의 난방 기구는 중복 투자 없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사무실 환경

  1. 면적 : 21.5m2 (약6.5평)
  2. 층고 : 약 4m
  3. 기타 : 사무실 두 면이 외벽
  4. 기본 난방 : 천장형 냉/난방기 (1way, 10평형)
  5. 외부 온도 : – 3℃ ~ – 12℃
  6. 비난방 실내온도 : 4.4℃(한파 시) ~ 7.4℃
난방을 위해 구비한 기구 (가정 또는 사무실 용)

1. 세라믹 전기 난로 (900W)

전기 난로 중 발열 방식에 따라 석영관, 세라믹, 카본, 하이라이트 난로가 있으며 이러한 난로 들은 공간의 온도를 높여주지는 못한다.
열이 닿는 곳만 따뜻하므로 책상이나 소파 주변 등 집중적으로 따뜻하게 할 때 유용하며 무소음이다.
석영관은 구형 방식이고 석영관 → 세라믹 → 카본 → 하이라이트 순으로 발열하는 시간이 빠르고 가격도 이 순이다.
기본적으로 전기 난로는 사용 전력(W)에 따라 발열도 비례한다.
세라믹에 코일을 감아 열을 내는 900W 난로를 사용하였고 사용 기간이 경과 할 수록 초기 성능보다 떨어졌다는 느낌이 있다.
발열체 뒷면의 열 반사판 크기는 클 수록 좋고 저가형은 난로 회전 시 소음 여부에 대해 구입 후기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2. 전기 라디에이터 (15핀, 2500W)

내부에 오일이 들어있으며 대류 방식으로 열이 자연스럽게 퍼지게 하므로 공간의 온도를 올려주고 무소음이다.
전기 라디에이터는 발열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며 (약 30분 후) 라디에이터 바로 위로는 직접적인 열기를 느낄 수 있으나 주위에서는 느낄 수 없다.
핀 수가 많을 수록 발열량도 많아지고 가격 차이가 있다.
사용 오일에 따라 성능 차이도 있으나 어떤 오일을 사용했는지 일반적으로 게시 되지 않으며 직접 교체도 불가능 하다.

3. PTC 전기 온풍기 (타워형 히터, 2200W)

공기를 태우지 않는다는 PTC 방식으로 뜨거워진 발열체 뒷면에 팬이 있어 앞으로 바람을 불어준다.
공간의 온도를 올려주며 근처에서는 열기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나 팬으로 인한 소음이 있다.
제품 규격의 난방 면적을 보고 최소 1.5 ~ 2배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여야 하나 난방 성능은 곧 사용 전력으로 전기 요금과 직결된다.
디자인과 기능은 다양하나 뜨거운 공기는 상승하고 차가운 공기는 내려오므로 최대한 낮은 냉기부터 데워줄수  세로로 긴 타워형을 추천하고 온도설정, 타이머, 회전 기능은 필수로 있어야 한다.

4. 천장형 냉난방기 (휘센, 1WAY, 4000W)

사무실 면적 상 적당해 보이나 온풍을 아래까지 불어주지 못한다. 전체 높이의 중간 지점에 설치하지 않는 이상 천장 높은 사무실에서 주 난방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이력

난방을 위한 중복 투자 및 전기 요금을 고려한 결론이다.

A. 세라믹 난로

한파 일 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B. 천장형 난방기 가동 – 비효율적

한파 시 천장형 냉난방기로 난방 온도 및 풍량을 최대 (4000W)로 하여 실내 온도는 약 14℃까지 상승하나 따뜻한 느낌은 없다.
직접적인 온풍은 약 2m 위에서만 느낄 수 있다. 즉, 온풍을 아래까지 못 불어준다는 것이다.
천장 쪽 상부 온도는 25℃로 매우 훈훈하여 서큘레이터를 구입, 바람을 아래로 불어주어 확실히 아래 온도는 2 ~ 3℃ 정도 상승하고 온도도 위/아래 고루 퍼짐.
다만, 난방기의 바람소리 + 서큘레이터의 소리까지 합쳐서 백색 소음이 매우 커짐.
특히 이 경우 난방기는 최대로 돌아가고 설정 온도까지는 도달 불가라 쉬는 타임 없이 풀가동 되어 전기세 폭탄이 됨.

C. 전기 라디에이터 가동 –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부적합

천장형 난방기는 사용하지 않고 전기 라디에이터 (규격 상 10평 형)를 사무실 중앙 또는 벽면, 통창에 위치하여 가동 함. → 큰 차이 없음
두 시간 후 실내 온도가 최대 13℃까지는 올라가나 라디에이터 바로 위 말고는 온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전기 라디에이터는 실내 온도가 기본적으로 12℃ 이상 유지되는 곳 또는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 보조 난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함.

D. 타워형 온풍기 가동 – 만족도 높음

천장형 난방기는 사용하지 않고 전기 라디에이터와 공간 온도를 올려주는 성능은 비슷하며 근처에서는 직접적인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온풍기 주변 일 뿐 벗어나면 냉기는 바로 느껴진다. 단독 업무를 보는 경우라면 크게 문제는 없다.

종합 결론 (단열부터)

사무실의 통창, 외벽의 냉기가 매우 강해 냉장고 속에서 촛불 켜고 있는 느낌으로 아무리 내부에서 열을 발생해도 벽의 냉기가 더 강해 온기가 퍼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가 들지 않는 통창 중 한 곳은 방한 커튼으로 가렸으며 외벽의 50%는 단열 벽지(5mm)로 붙인 것이 최대의 효과다.
우선 난방 기구를 고려하기 전 단열부터 최대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조치 후 현재 구비한 난방 기구로는 타워형 온풍기가 최대의 효과가 있으며 때에 따라 온풍기 + 세라믹 난로 조합이면 만족한다.
다만 이전에 , 모든 것을 제로화 하고 새롭게 난방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면 천장 높은 사무실 난방 은 벽의 단열 조치와 실외기가 달린 스탠드형 온풍기가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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